편 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편 지
발송인도 없는 서신에는
소리없이 피고, 지는 꾳들의 의미와
산다는 것은 누구도 알 수없다는
짤막한 문구가 전부였다
추신에는
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수고한 날들에 격려와
마음이 만든 걱정속에서
살아온 날들의 위로였다
지나간 날의 성찰과
살아갈 날의 용기가
반복되는 삶일지라도
후회없는 길이었노라,
수취인 없는 답장을 보냈다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지움과 채움이 반복되는 삶입니다
보내지 아니하여도 가고
부르지 아니하여도 오는것이 세월입니다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최고의 행복은 건강입니다
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