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코비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고맙다 코비야/강민경
공원도 못 가고
비취도 못가고
산도 바다도 코비라면
무서워 벌벌 떠는데
우리는 손 잡고 마켓에 갓다
마스크 쓰고
2미터 간격을 유지하며
검열반 앞에서 발열 책크를하고
안으로 들어가려 하는데
“당신들은 무엇이냐” 며 띄어 놓으려 하다가
“우리는 부부다”라는 한마디에
무사통과다.
쌔다, 부부
우리는 어느새 목숨 건 사랑을 하는 것이다
너로 인해 그이와 나는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알았으니
그동안 너때문에 받은 열기가
제 값을 톡톡히 하는구나
나도 그이를 더욱 사랑해야지
네가 들어 올 틈이 없도록
아주 꼭 붙어 다녀야겠다
내 서방 핑게 못하고 할말없어
방방 뛰는구나
고맙다. 코비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
강민경님의 댓글의 댓글

졸시라도 귀한 시향으로 감상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김 덕성 시인 님 행복하소서 ....^ ^
노정혜님의 댓글

참 아름답습니다
누구도 침범 할 수 없는 부부
참 좋습니다
저녁 노을 아름답습니다
제일 편한 사람 부부
참 좋죠
나 그대위해 살리라
그대 나 위해 살리라
특별하지 않는 보통 삶이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언제나 귀한 시간 주시어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네 특별한 삶보다 보통 삶이 때때로
신선하지요 노정혜 시인 님 항상 행복하소서 ....^ ^
하영순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강민경 시인님 건강 조심 하셔요
세계가 하나 입니다 코로나는
좋은 아침
강민경님의 댓글

네 하영숨 시인 님 귀한 시간 주시어 살펴 주심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신 모습 뵈니 반가워 안부드립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소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