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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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0-08-27 03:52본문
* 자유를 찾아서 *
우심 안국훈
국가와 종교 같은 조직은 안정감 잃으면
각자 고립되고 무기력해지며 두려움의 그림자 드리우듯
예전엔 왕이나 종교지도자가 어떤 문제든 해결해주고 결정해줬지만
지금은 각자 스스로 결정하고 해결하려니 피곤하다
누군가 외부세계와의 단절을 파괴하거나
절대 권력에 의탁하여 안정 얻으려 한다면
자아 상실 속 노예근성으로 권위에 순응하여
무기력함과 불행의 구렁텅이에 내몰리게 되리라
피땀으로 이룬 자유를 좋아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론 복종하며 안주하려는 심리 때문에
권력에 순응하면 일시적으로 불안은 해소될지 모르지만
결국엔 영원한 자유로 가는 길을 잃게 된다
저마다 인생의 길은 달라도
개인의 자유는 삶의 중심이고 목표임이 분명하거늘
자유를 말하면서 지키지 않는 사람은
밭에 씨앗 뿌리고 돌보지 않는 농부와 같다
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질서와 법이 지켜질 때 자유롭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혼돈의 시국 함께 힘 모아 극복하기를 기도합니다. 복된 날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김정석 시인님!
남에겐 엄격한 잣대 들이대고
자신에게는 한없이 헐헐한 사람에게는
정의와 질서를 논할 자격이 없지 싶습니다
새삼 선비정신이 그리워집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임을 지지 않는것은
방종이고 무책임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반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자유는,
이기주의가 아닌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이라 여깁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배창호 시인님!
맞습니다 불리하면 숨 죽이고 숨어있다가
완장 하나 차면 기고만장하며
전문가의 말을 무시하는 작태는 혼란만 가중합니다
얼른 정상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를 말하면서 지키지 않는 사람은
밭에 씨앗 뿌리고 돌보지 않는 농부와 같다
하늘나라는 보지 못해도
하늘 의지하면 사는 것이 사람 삶이고 자연의 삶이다
회계하고 의지 하는 삶이 없다면 마음의 기둥이 없습니다
마음의 집에 중심을 잃습니다
믿음은 삶을 맑고 밝고 청명하게 합니다
희망을 줍니다
착하게 살라
천국 극락 이루리라
감사합니다 축복 임하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나중에 천국 가려고 애쓰며 살기보다
지금 이곳에서 남들과 어우러져
행복하고 기쁘게 천국처럼 살면 좋겠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희는 법이 있고 질서가 있어야
자유스러운 세상이 되는 것 처럼
정치인도 어느 한 쪽이 아닌 중심에 서서
이끌어어 갈 때 평화로운 세상
자유로운 세상이 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안국훈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덕성 시인님!
정치는 모름지기 국민을 편안하게 만들고
국가를 번성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코로나에 헌신적인 의료진에게 엉뚱한 제도 강요하려니
힘든 시기에 사단이 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유롭게 살고 싶으면
스스로가 삶의 규범을 지키고
질서를 깨트리지 말고 법을 잘 지켜야만
자유를 논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공감하는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봄날에 맞춰 씨앗을 뿌리지는 않고
애써 가꾼 남의 농작물을 나눠 갖자고 우기는 사람이
요즘 이념이 되고 정치가 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