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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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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769회 작성일 20-08-27 16:03

본문

두고 갈 수 없나

가야 한다
흐르고 흘러야 산다

너무 아파하지 마라
너무 기뻐하지 마라

다 지나간다 

흐르는 세월은

꿈 만들며 흐른다
 
봄 여름 흘러
벌써 가을 문특

흘러 흘러
내 얼굴에 주름 하나 더

늙었다고 하기보다
익었다고 하련다

코르나에 울고 긴 장마에 울고 태풍에 울었네

흘러 흘러 가을 맞아
황금빛 들녘

살아있는 생명은 꿈 안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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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여 있는 물을 썪는다 했듯이
물은 항상 흘러야 신선한 물이 된다 합니다
흐르는 물이야말로 생명의 근원이 아닐까요
공감하는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도 흐르고 강물도 흐르고
모두 흘러야 좋은 날이 올 듯합니다.
코로나도 흐르고 언젠가는 끝이 있겠지요.
이제 장마도 태풍도 흘러 갔으니
기다려야 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둠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새벽은 찾아옵니다

올가을은 하늘 높고 청아한 날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풍년가를 불러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있는 존재가 강합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듯
다 함께 어려운 시기 극복해야 합니다
세월의 강 흘러가서 얼른
평화롭고 찬란한 날 오길 기다립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라한 날은 옵니다
어둠 짙으면 새벽이 가깝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미가 아직 더위가 남아 있다 마음 것 놀아 보자고
소리소리 지르고 있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좋은 아침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영순 대 시인님
함께 할 수 있는 영광 주신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원문 시인님
매일 멋진 작품 주신 은혜 높습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셔

올 가을에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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