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 손님 *
우심 안국훈
바람과 구름은
하늘의 손님이고
꽃과 새는
땅의 손님이고
물고기와 파도는
바다의 손님이라면
너와 사랑은
나에겐 소중한 손님이어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손님이 오실까
어린시절 기다렸습니다
외삼촌이라도 오실라
사탕 생각 과자 생각
까지 아침에 울면 귀한 손님 오신다고 했지요
기다렸죠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누군가 소중한 사람
기다림은 설렘이고 행복이지 싶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장대비에도
좀체 폭염은 기세 눌리지 않고 있지만 고운 날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소중한 손님을 찾으셨습니다.
세상에 그 이상 소중한 손님을
아마 찾아 보아도 세상에는 없을 겁니다.
사랑은 나에겐 소중한 손님이어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팔월 마지막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운명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만
때로는 운명아 비켜라 내가 간다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도 합니다
여름 마지막 날도 고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이 어렵고 전염병에 두려운 세상
기다림의 손님이 찾아 주었으면 합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미세먼지에 장마면 장마 폭염은 폭염
전염병까지 창궐하여 어수선한 세상 살지만
귀인을 기다리며 견뎌냅니다
새로운 한주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모든 것이 그렇게 연관이 있네요
하늘과 땅과 바다의 손님
그리도 사랑은 소중한 손님
맞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홀로 살아갈 수 있는 생명은 없어
서로 관계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아갑니다
긴 장마 끝에 속절없이 장대비지만
팔월 마지막 오늘도 고운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