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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그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27회 작성일 20-08-30 00:14

본문

   세월의 그늘

                                 ㅡ 이 원 문 ㅡ


한 번 왔다

그렇게 가는 인생

보이는 저 허공은             

누구의 하늘인가


멍이든 그 세월

드는 병에 주눅드니

이 눈 안의 것이 무엇이고

담은 귀의 것이 무엇인가


처음 뒤에 숨은 세월

때 저무니 나와보나

백발에 빠지는 니

어디에 놓아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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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그렇게 흘러 갑니다
이젠 반백의 황혼으로 물들었네요
그래도 아직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니
힘내시고 파이팅입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는 중에 세월은
흘러 그늘이 오게 마련인 세상
그 그늘은 오롭고 쓸쓸합니다.
한 번 왔다가 그렇게 가는 인생이니
값지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왔다가는 길이지만
문득 살아온 날이 허망할 때 있고
살아갈 날이 아득할 때 있지만
저마다 열심히 살아가듯 
마지막 팔월의 날도 행복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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