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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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두기/鞍山백원기
묘한 것은 인간관계
멀면 소 닭 보듯 하고
가까우면 타고 놀아
자칫 상처 나기 쉽다
멀지 않고 가깝지도 않은
이상적 거리는
울타리 하나 치던가
개울물로 가로막던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거리
말썽 없어 좋아
오랜 단짝 친구라도
속속들이 알면 못써
적당한 거리 두기로
알아도 모르는 척
모르면 모르는 대로
파고들지 말아야 해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저는 약과 함께 20년 세월을 보낸 사람 입니다
약은 2종류 2가지가 있지요
하나는 화약이 있고
또 하나는 의약이 있는 것입니다
화약은 : 군사용 폭약 그리고 산업용 다이나마이트
의약은 :양약과 한약이 있습니다 그 안에 의약 부외품도 있겠지요
이렇게 약은 끊임 없이 연구 되어 만들어졌는데 이번 이 바이러스는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약은 치료제가 아니고 면역체계이기때문에 마음 놓아서는 안 됩니다
어느 한 마을에 끼는 안개를 누가 막고 걷어내겠습니까
이미 전 세계에 다 퍼져있어 평생 인류와 함께 살아가야 할 전염병이지요
저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확신 합니다
면역 밖에 대처 할 방법이없고 예방도 중요 하지요
* 붙임글
송충이 솔잎먹으며 누에 흉내내지 않습니다
누에 또한 그렇고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절대로 향료를 쓰고 바르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송충이 누에 냄새를 지니고 있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원문 시인님의 성의깊은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어서어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상 오기를 바라는 마음 끝이 없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시인님!
사람과 사람 사이는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개개인의 보호가 되고 사생활 침해도 되지 않습니다
그래야 인연도 오래가지 싶습니다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멀지 않고 가깝지도 않은
이상적 거리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거리
말썽 없어 좋아 알아도 모르는 척
모르면 모르는 대로 파고들지 않는
사이를 두고 나누는데 저도 깊이 동감하면서
오늘도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로운 구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사회적 거리두기
적당한 거리 두기
만남도 자제하면 코르나는 물러갈것입니다
인구는 줄고 있는데 출산율은 더 낮아 질 것 같습니다
만나야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밀것인데
시대가 이상하게 돌아가네요
코르나 빨리 종식되길 바랍니다
면역 면역이 약입니다
코르나는 소멸되고
가을에는 처녀 총각 결혼 많이 할 것입니다
우리 작가님들은 면역은 문제 없죠
건강 건강 최고 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나무와 나무 사이가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듯
사람과 사람 사이도 그런 것 같아요.
코로나로 그 적당한 거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시기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