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여름 오늘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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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시원하다
가을이라 가을
좋구나 좋아
어제 찜통더위
오늘 바람 한결 시원해
여름 가고
가을 오고
가을 오는 소리
귀뚜라미 기뚤 기뚤 노래하고
고추 잠자리 나폴 나폴 나른다
하늘 높고 뭉게구름 두둥실
들녘 황금빛 물들고 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가을
코르나 없는 가을
가을 노래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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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9월을 어떻게 알고 오는지 어젯밤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드라구요..
저도 시인님과 함께 정말 오지 않을 것 같은 코로나 없는 가을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어제는 여름 오늘은 가을입니다.
어제는 팔월 오늘은 구월, 이제 가을입니다.
가을에는 코로나 없는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월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