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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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40회 작성일 20-09-02 12:18본문
비오는 날이면
- 세영 박광호 -
비오는 날이면
고목의 울적한 상념의 잎에
눈물이 맺힌다
서둘러 낙엽 된
곱던 임 생각나고
어린새싹 키워주시던
봄날의 어머니도 생각난다
낙엽 지는 계절이면
붉은 수의를 입고 떠나야할
그 겨울을 생각하며
비오는 날이면
감춰두었던 속마음들이
우수수 무리지어
순서 없이 무성해지는
우울한 나무가 된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이 또 온다합니다
피해 없어시길 바랍니다
가을에는 모두가 건강하시길 소망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안녕하세요?
고루지 못한 날씨에 늘 몸조심하시고
보람된 9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에 감사드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월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심 시인님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에 온정의 흔적 남겨주셔서...
늘 건강하신 몸으로 복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비오는 날이면 많은 상념이 머리와 마음을 가득 채워 지나간 세월이 내 앞으로 천천히 흘러가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