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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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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06회 작성일 20-09-02 15:31

본문

봄 오는 길
피곤치 않았노라
곤비치 않았노라

꿈 오는 길 
봄에 피는 꽃 행복했노라

여름 더위 오는 길 
진 초록 나뭇잎 좋았노라
쉬어 갈 수 있는 숲 거늘

행복했노라
땀에 젖은 농부 

시원한 바람 좋았노라

가을 오곡백과 좋구나
긴 장마 찜통더위  태풍

죽을 뻔했노라

손 잡은 가족 친구 잃고 울고 울었다 


가을 추수
집집마다 곳간 가득 채워주리라

산 들 아름다운 단풍 돼

가을 산 아름다워

계절은 흐르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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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에 피는 꽃 행복했습니다.
여름 더위 짊어지고 오는 길 좋았고
가을은 오곡백과 풍성한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 얼시구 춤추고 싶은 계절
이래서 세 계절 중 겨울만 남기고 지나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월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태풍이 상처 남기지 않고
곱게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가을에는 좋은 소식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마다 특색있나 봅니다.  그 계절따라 살아가는 우리들,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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