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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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오는 길
피곤치 않았노라
곤비치 않았노라
꿈 오는 길
봄에 피는 꽃 행복했노라
여름 더위 오는 길
진 초록 나뭇잎 좋았노라
쉬어 갈 수 있는 숲 거늘
행복했노라
땀에 젖은 농부
시원한 바람 좋았노라
가을 오곡백과 좋구나
긴 장마 찜통더위 태풍
죽을 뻔했노라
손 잡은 가족 친구 잃고 울고 울었다
가을 추수
집집마다 곳간 가득 채워주리라
산 들 아름다운 단풍 돼
가을 산 아름다워
계절은 흐르고 흐른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에 피는 꽃 행복했습니다.
여름 더위 짊어지고 오는 길 좋았고
가을은 오곡백과 풍성한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 얼시구 춤추고 싶은 계절
이래서 세 계절 중 겨울만 남기고 지나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월에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태풍이 상처 남기지 않고
곱게 지나가서 다행입니다
가을에는 좋은 소식들로 채워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계절마다 특색있나 봅니다. 그 계절따라 살아가는 우리들, 행복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한상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