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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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에서 / 정심 김덕성
가을 길이 열린 아침
찾아온 햇살이 강가 언덕에 내린다
피면 지는 짧은 삶이라도
아무런 기색 없이 오직 사랑으로
혼신을 다하는 트럼펫 연주에
박수소리 끊이지 않고
영롱한 꿈의 세계
내 영혼이 맑게 문 열리고
별빛 떠나보낸 아름다운 아침
비록 짧은 삶인데도
혼신을 다하는 나팔꽃처럼
단 하루가 남았더라도
가을에는 감사로 사랑을 나누며
거리두기로 정이 멀어지지 않도록
다정하게 살아야 할 것을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

비록 짧은 삶인데도
혼신을 다하는 나팔꽃처럼
단 하루가 남았더라도
가을에는 감사로 사랑을 나누며
거리두기로 정이 멀어지지 않도록
다정하게 살아야 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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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에 와 닿는 시어입니다.
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히 읽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와닿는 시어라고 과찬해주셔서
부끄럽고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감사가 넘치는 가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복된 날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9월은 감사가 넘치면 좋겠습니다.
항상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도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이 오는길이 왜 이리도 험난한지요. 지난날 가을은 한낱 꿈에 불과하고 현실은 가시밭길처럼 험한 길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올 가을은 편안한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짧은 생일지라고 혼신을 다 하는 나팔꽃
경의롭습니다
자연은 최선을 다합니다
계절은 한치의 양보고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자연은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항상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귀뚜라미처럼
여유롭게 가을을 노래하면 좋을텐데요
가을 길에서서 걱정하시는 시인님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여유로운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항상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