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의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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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의 마인드
아프리카에서도 가장 험지로 불리는
수단 남부 톤즈를 처음 다녀온 후
말라리아에 걸려 거의 죽다가 살아난
이태석 신부에게 동료 사제들이
너 이제 수단은 다 갔다…, 라고 하자
그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내가 그들과 같은 병에 걸렸으니
나는 이제 비로소 수단 사람들과 같아졌다
그러니 나는 꼭 다시 수단에 가야 한다
아 바닥 없는 그의 웅숭깊은 말이
생의 그림자처럼 평생 그를 따라갔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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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닭장에 오리 넣으주면 이색종이라고 가마두지 않습니다
오리가 닭을 탈을 쓰면 닭이 되죠
같이 공종할 수 있습니다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