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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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차영섭
‘안녕!‘ 이라 말해 주세요
자기에게도, 남에게도,
오늘도 하루 무사한 게 기적이지요
너무 높지 않고
아주 낮지 않는 자리,
이런 자리가 편안하지요
자기가 가진 것을 좋아하고
갖지 않는 남의 것을 부러워 말며
있는 대로 만족하면 행복하지요
욕심 부리지 말고
비교하지 않으며
서로 아끼는 마음이 제일이지요
이 세상에 잠깐 왔다가 반짝하면
다 지나가니,
사랑하면서 살아요
형제 간에도, 남남 간에도
오늘도 하루 감사하면서,
위안하면서 ‘안녕‘이라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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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참 좋죠
주고 싶은 마음
주려고 하는 마음 좋죠
받기만 좋아하는 마음
주는 것에 인색한 마음
질투가 눈 가리면
정도 사랑도 갈라 놓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