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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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별들
- 세영 박광호 -
녹색 하늘에
샛노란 별들의 향연
조심조심 별 밭을 들척이는
아씨의 고운 손길에
웃음 활짝 머금은 별들이
합창을 한다
밤새 부풀인 꿈 하나 숨겨놓고
보물찾기하는 정경이
해맑은 아침
푸른 하늘아래 낙원이다
아씨의 머릿속에 그려지는
또 하나의 마음천국
서방님 입맛 다시는
그 눈길 선히 떠 올리며
호박전을 지질까
풋고추와 부침개를 할까
입가엔 미소가 흐르고
아침 이슬은 시샘 하여
아가씨 꽃신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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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침 이슬은 시샘 하여
아가씨 꽃신을 적신다.
아름다운 시향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하늘 아래 지상낙원, 아씨와 서방님의 사랑어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