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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데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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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699회 작성일 20-09-07 17:47

본문

하늘 받았습니다
천지 얻었습니다 

지금 좋아 

길손 들어보소

지구 상에 나 보다
복 많은 사람 없소
 
두 다리 두 팔 있어 좋소
눈 코 입 귀 있어 좋소
세상 보고 듣고 먹고
숨 쉴 수 있어 좋소

나 세상 부귀영화 다 가졌다오

손 발 성해 일 할 수 있어 좋소
비 오고 바람 불어도
피할 수 있는 내 둥지가 있어 좋소
나 지켜줄 지아비 계셔 좋소
나 죽으면 울어 줄 자식 있어 좋소

금은보화 없어 도둑 들라 염려 없어 좋죠
가진 것 많지 않아 넘치지 않아 좋소

부르면 가벼워서 좋소
매일매일 감사로 채워주길 나는 바라오

좋아 좋아 지금 이데로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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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럽습니다.
살면서 자기 만족을  해 본적이
저는 없는 듯 싶습니다.
지구 상에 나 보다
복 많은 사람 없소 하는 담대한 말씀에
박수와 함께 찬사를 보냅니다.
좋아 좋아 지금 이데로 좋아 하면서
사는 삶이 진실한 삶임을 명심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한 주간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욕심 때문에 괴로운 것이 아닌지요
다 털고 내리고 또 비우면 이렇게 가벼운 것을요
알면서도 또 그렇게 해야 하는 마음
그 자체가 더 괴로운 것 같아요
그냥 이대로가 좋은 것 같은데요
비교에 더 고생이 많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욕은계속 과욕을 불러 자신을 망가뜨리죠
걸음이 가벼지고 싶습니다

나무는 자신 완전히 비우죠 
추운겨울에
다음 봄 맞으려고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한 사람은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사람이고
불행한 사람은
없는 것을 집착하는 사람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긍정의 마음으로 스스로 만족하며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니
그것이 신선의 마음이요
참다운 사람의 마음이지 싶습니다
소중한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작가님 건강하시죠
코르나 그놈 참 못뗀 놈
질기기도 해라

우리 작가님들은 신선감이 있어 감히 코르나 따위는 범접 못합니다
가을에는 좋을거예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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