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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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심론(詩心論)
세상 모든 것은 다 빛과 어둠으로 빚은 조화옹의 시
오직 마음의 눈이 천지의 눈만큼 맑게 깨어있는 이만이
고요히 물결을 지으며 지나가는 바람의 지문처럼
삼라만상 속에 깃든 그 모든 시들을 다 읽으리라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의 투명한 내재율과 같은
모든 것, 모든 순간 속에 스며 있는 신의 숨결과 음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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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시인은 투명한 하늘눈을 받았습니다
신의 눈 아무나 볼수 없는경지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