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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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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84회 작성일 20-09-11 03:37

본문


무료 급식소에서

노년층을 모아놓고 웃음을 훈련한다.

어떤 보약보다 건강에 좋고

돈, 안 드는 웃음이라고 권장한다.

-

웃음은 전염성이 있어

진동의 파장이 다르다는데

가령, 호탕한 웃음은 나뭇가지를 흔들고

숲을 통과하는 바람 같고,

방싯 웃는 소박한 웃음은

잔잔한 물결처럼 마음을 평온케 한다는데....

-

배워서 하는 웃음을

웃음이라 할 수 있는가,

엄마 품안에서 방긋 웃는 아기는

웃음을 배워 본적 없다.

골목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상쾌한 웃음은

배워서 하는 웃음 아니다

-

해맑은 아기 웃음은

아침이슬 머금고 피어나는 나팔 꽃 같고

방싯 웃는 청순한 미소는 마음을 밝게 하지만.....

거짓된 요염한 웃음이나

위장된 웃음을 웃음이라 할 수 있는가,

-

마음에 없는 억지웃음 보다는

친절한 인사 한마디가

더 정겨울 때가 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한 웃음의 미학을 배우고
웃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느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음 치료사가 많죠
자연 스러운 웃음이 좋죠

억지 웃음도 웃지 않는것 보다 좋은것 같습니다

웃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만 준 축복입니다
웃자 웃자 웃으면 복이 와요

장 진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 시인님 오늘도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웃음은 하나님이 사람에게만 주신 축복, 공감하면서 웃음이 가득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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