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투정/鞍山백원기
숨도 쉬어야지
말도 하고 먹기도 해야지
얼굴 가운데 있어
눈과 더불어 귀중한데
감추고 다니라 하니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아
이게 웬 말이냐
자유의 날 언제 될까
기다리고 기다려도
조였다 풀었다 할 뿐
이렇다 할 진척이 없다
원시인도 그런 적 없어
마음껏 돌아다니며
숨 쉬고 먹었을 텐데
21세기 과학문명시대
이제 와서 뒤늦게
얼굴 가리고 다니라니
어이없어 할 말을 잊네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

마스크해야 하는 전염병이 코로나 말고 또 있었나요?
참, 얄궂은 세상이 돼 버렸어요.
이 난세가 언제까지 갈런지 걱정입니다.
늘 몸조심 하세요.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코로나 바이러스 아직 약이 없어 큰일 입니다
더구나 제일 약한 호흡기를 막아야 하니
그것에 따른 부작용 또한 더 큰일 입니다
개발하여 나온다는 약은 치료제가 아닌 면역 강화제 입니다
아직 약이 없어요 더 이상한 코로나가 나올 수도 있고요
뇌세포에 잠식하여 신경계에 이상이 온다면 무엇으로 막을런지요
쉽게 이야기 한다면 가정에서 빗자루를 들었는데 그것은 본인이 보아도 분명히 빗자루였고요
그런데 그것은 빗자루가 아닌 부엌에 있는 칼을 들을 수도 있지요
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어떻게 무엇으로 막아야 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과학이면 다 야
자연을 무시했습니다
하늘이 보시기에 가소로워
지금같은 현상을 주시지 않았나
물 산 나무 흙이 살아야 사람이 건강합니다
자연이 건강해야 사람이 건강합니다
산꼭대기까지 포장 돼 있습니다
자연이 병들수 밖에
자연 신선한 산소 뿜어줘야 사람이 건강합니다
5분만 쉼쉬지않으면 죽습니다
지금 신음하며 오래 삽니다
건강하려면 조금은 불편해야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아는 사람도 보안 즉도 한 사람도
알 수 없는 모두 남남인 세상
밖에나가도 묵묵이 지나가는 사람 뿐
인사 할 이웃도 인사받을 이웃도 없는 무례한
세상이 하얀 가림막으로 연출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인들은 모두 미인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코로나 하나로 사람마다 고통을 겪게 되고
관혼상제의 모습도 변하고
세계 문화 또한 변하고 있습니다
얼른 정상화 되길 기원하며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러게요...
과연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날이 오려는가...
암담하게 느껴질 때도 있구요..
시인님~ 오늘도 건강하세요^^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할 일도 많은데 왜 가리라 해서
답답한 인생을 살게 하는지요
어서 벗고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작품에 머물러 봅니다
남은 오늘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박광호시인님,이원문시인님,노정혜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홍수희시인님,도지현시인님, 마음 깊은 댓글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