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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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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19회 작성일 18-03-19 20:54

본문

   가슴의 봄

                     ㅡ 이 원 문 ㅡ

 

저녁바람 쓸쓸히

움추러드는 몸

보릿고개의 초가 저녁

봄바람 스며든다

 

개나리 진달래꽃

앞 냇가의 아이들

흩어지는 저녁연기

서러움 달래고

 

비탈길 나들이 닭

뜨락에서 어슬렁

어머니 닭 모이 뿌려

배고픈 닭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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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피리 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쯤 내 고향에도 개나리 진달래가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그립습니다 봄 향기와 전해 오는
고향의 향수가 쌀쌀해진 날씨에
건 간 잘 챙기실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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