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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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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06회 작성일 20-09-16 02:15

본문

* 그대 사랑 *

                                                                     우심 안국훈

  

위대한 사람보다 좋은 사람으로

커다란 바위보다 아름다운 조약돌로 남아

자연의 이치 깨달아가면

우리들의 이야기는 새로운 세상 연다


별빛 쏟아지는 밤에 찾아온 그리움

일렁이는 파도는 넋두리인 양 뒤척이고

안부 전하는 편지 쓰노라면

아련한 추억 묻어나는 황홀한 노을빛이어라

 

하늘을 보면 반짝이는 별이 되고

땅을 보면 향기로운 꽃이 되듯

그리움은 빈 가슴에 울림을 남기고

울림 있어야 바람처럼 폭포수처럼 산다

 

그대 사랑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나니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운명일까

만남을 위한 기다림 길었지만

인연 맺은 게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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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내리는 좋은 아침입니다.
삶에서 유명한 사람 위대한 사람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살며 좋은 사람 몇 사람만 만나도
인생은 행복하고 풍요롭지 싶습니다
고운 인연 이어가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소중하 사람 편한 사람
가을에는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아마 좋은일이 올것 같습니다
가을에는 정이 담긴 손편지 받고 싶네요

올 가을이 기기전에 행복노래가
산에들에 울렸으면 좋겠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높아만 가는 푸르른 하늘 아래
뭉게구름 흘러가고
찬란한 아침햇살 빛나는 가을에는
정성 가득한 손편지가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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