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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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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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조회 321회
작성일 20-09-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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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열고
사랑의 대상을 찾아본다.
석양빛에도 안겨 본다.
고독은 나만의 것은 아니리라
-
황혼길 을 걸으며
지난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은
초라해질 뿐
-
조급한 마음으로
남은 날을 헤아리지 말 것이다
무엇에든 착념해 보리라.
아침마다 지나치는
길 가의 망초 꽃에게 눈길을 줄때
향기로 닦아오는 것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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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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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가을의 풍경
걷노라면 하나씩 눈 안에 들어오고
기분 좋게 가슴으로 느껴집니다
이왕이면 풍요로운 가을 되어
모든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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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풍경은 느낌이 다르겠지만 곱고 풍요롭고 수확의 계절이니
친근감을 주지요 안국훈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복된날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