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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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 되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흐르는 물길 따라 흐르고 싶다
흐르다 흐르다 바위 만나
잠시 쉬어가고 싶다
흐르다 흐르다
하늘 바라보고 노래하고 싶다
흐르다 흐르다 꽃 만나면
예쁘다 아름답고 말하고 싶다
아침에는 반짝이는 물결 보고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다
지는 해 노을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흐르다 흐르다
꽃 친구 좋아
흐르다 흐르다
바람 친구 시원해
반짝반짝 빛나는 물결 바라보며
노래하고 싶다
댓글목록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강물이고 싶"습니다.
흐르는ᆢᆢᆢ
이원문님의 댓글

네시인님
이 복잡한 세상 다 버리고
강물 따라 가고 싶어요
알고보니 아무것도 아닌 세상
이 욕심에 붙들려 이 고생을 하는지요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고요
다 비우고 버리면
가벼울 것을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현실이 너무 어둡습니다
청년들이 걱정입니다
어렵게 힘들게 대학 졸업해도 갈 곳이 없습니다
일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꿈 심을곳이 꽉 막혔습니다
뜳힐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희망이 보이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요즘 누구나 느끼는 마음 입니다
그런데 시마을 작가 시 방에는 운영자가 있긴 있나요
그림자도 안보이니
늘 감사합니다 노정혜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하영순 시인님
보이지 않는곳에 보이는곳을 만들고 있을것입니다
지금 글을 올릴 수 있으나까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흐르다 흐르다
하늘 바라보고 노래하고 싶고
흐르다 흐르다 꽃 만나면
예쁘다 아름답고 말하면서
저도 갈물이고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