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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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랑 / 정심 김덕성
파란 하늘빛 받으며
구름 사이로 들어내는 꿈의 세게
초가을 환한 미소가 빛난다
그 예리한 빛줄기 따라
가슴을 연 심장의 고동 소리 들리고
파도처럼 밀려오는 화려한 그리움
해를 왈칵 끌어안는다
맑은 영혼으로 해만 사랑하며
밤엔 애틋한 별들과 사랑 속삭임
은빛 언어를 곱게 간직하면서
화려한 꿈이 이루어간다
열정만의 간직했던 사랑
만남의 순간
새색시마냥 고개 숙이는 해바라기
그래도 기다림이 행복이 되어
사랑의 노란미소가 익는다
댓글목록
♤ 박광호님의 댓글

해바라기의 정서가 아름답게 그려진
좋은 글 감사히 봤습니다.
늘 의미있고 또는 정서적인 다양한 글들을 올려주셔서
애독하고 있습니다.
한가위도 가까이 오고있고 하니 복된 나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의 사랑을 애독하셔다니고맙고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길을 가다 보면
예전보다 확연하게 해바라기가 줄어들어선지
환한 미소 지으며 서서 고개 숙인 해바라기꽃을 만나면
한참 바라보게 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해만 바라기하는 해바라기,
축제를 위하여
가을볕에 영글어가고 있나 봅니다.
풍요로움이 극치인 가을,
한 껏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
백원기님의 댓글

날이 밝아 해 질때까지 오직 그대만을 바라보며 식음도 전폐한듯하니 그사랑 애틋해 보는이로 하여금 눈물나게 하나 봅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해만 바라기하며 살아온 세월
그 안에 은빛 언어를 간직하고
한 세월을 보내고 나면
까맣게 열글어가는 해바라기꽃
고운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해바라기 사랑
고운 시향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