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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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에 대하여 *
우심 안국훈
앵두 같은 입술과 장밋빛 뺨
탄력 있는 근육만 젊음이 아니라
풍성한 상상력과 푸르른 세월
그리고 시들지 않는 열정이 젊음이다
속 깊은 샘물처럼
청량함과 풋풋함 묻어나고
시류에 편승하여 무임승차하지 않고
스스로 어려움 뚫고 나가는 도전정신 갖는다
눈치 빠르게 행동하는 것보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꿈을 이루니
이십 대 나이에만 있는 게 아니라
육십 넘은 나이에도 있는 까닭이다
세월 따라 주름살 늘어나지만
자신감 잃으면 영혼도 점차 메말라 가듯
인생은 나이로 늙는 게 아니라 열정 식으면 늙는 것
늘 마음은 푸르게 가슴은 뜨겁게 살 일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요즘은 내적인 것 보다 외적인 것을
더 바라고 더 내 세우는 듯 싶습니다.
모양에 치중 아름답게 꾸미는데 노력합니다.
풍성한 상상력과 푸르른 세월
그리고 시들지 않는 열정이 젊음이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갈수록 내적 아름다움보다 외적 아름다움에 치중하고
내일보다 오늘에 더 가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불확성의 시대 살다보니 그렇지 싶습니다
열정 가슴에 품고 남은 구월도 행복하게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글을 쓰는 사람들의 열정은 식을 줄 모르니
참 다행이고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은 생,
아름답고 보람 일궈는 일상이 되시기바랍니다.
조석의 기온차가 큽니다.
건강 잘챙기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배창호 시인님!
열정이 있어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지 싶습니다
식지 않는 열정을 갖고 사노라면 후회할 일도 적지 싶듯
오늘도 뜨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엽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열정과 도전정신, 한결같은 마음에 푸른가슴으로 뜨겁게 살기를 염원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열정이 있어야 마음이 늙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이 곧 사랑이지 싶습니다
문득 찾아온 가을향기와 함께
고운 구월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사람들은 드렇게들 말을 합니다
진정한 늙음은 모든 걱을 놓았을 때고
열정이 닜으면 아직 젊은 것 아닐까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위로의 말도
열정 식지 않으면 늙지 않는 마음도
스스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방법의 하나이지 싶습니다
남은 구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슴은 뜨겁게 살라
깊은 시향 좋습니다
늙지 않을래요
가슴은 뜨겁게,,,,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노정혜 시인님!
어느새 달은 보름달이 되어가건만
세상은 어수선하고
오곡백과는 열과현상으로 부실하여 물가만 오르지만
마음은 평온하니 추석명절 보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