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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양지 녘에 앉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88회 작성일 20-09-22 10:38

본문

가을 양지 녘에 앉아/鞍山백원기

 

유난히 지루했던 장마

물 폭탄에 겹쳐오던 태풍

신음하던 여름은 떠나고

희망으로 적시는 가을이 왔네

머지않아 북적북적 반가운 날

추석 명절도 문 앞에 섰네

 

공원 벤치에 앉아

따뜻한 햇볕 쬐면

스르르 감기는 눈이다가

불어오는 가을바람에

눈을 뜨고 파란 하늘 보면

하얀 뭉게구름 붙잡고 싶다

 

사색에 잠기는 가을 아침

나와 가족과 이웃이 잘되고

하루빨리 온 인류가

자유롭고 평화롭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햇살 맑은 양지 녘에 앉아

두 손 모아 고개 숙여 기도드린다

 

추천1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양짓녘에 앉으셔서
어서 이 코로나가 물러가고
온 인류가 모두 행복해지는
그런 날을 기도하셨군요
공감하는 작품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감상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절로 기도하게 됩니다
정말 긴 여름
장마에 물폭탄과 태풍이 지나
추석이 오는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하루빨리 온 인류와 가족과 이웃이 잘되고 
자유롭고 평화롭기를 저도 기도하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바라본 푸르른 하늘빛도 좋고
밤하늘 반짝이는 별빛도 좋고
스치는 바람결도 상쾌하니 좋았습니다
추석명절은 다가오는데 가족 모임마저 막는 모습이
그저 개탄스럽지만, 건강 먼저 챙길 일입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얼마전만 해도 가을의 향기에 취해 무엇인가 모아지는 마음 같고
찾은 양지녘에 앉자 있노라면 졸음도 살짝 따뜻 했지요
올 가을은 없던 걱정이 있어 그런지 옛 가을 같지 않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시인님^^
이제는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전 인류를 위한 기도를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네요...
그러고보면 코로나는 사람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고 있는 거네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코르나가 떠나고
나라가 안정되고 삶의 터전에 활기가 넘치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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