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의 우문현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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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0회 작성일 20-09-26 05:19본문
* 마누라의 우문현답 *
우심 안국훈
한 남자가 불만스러운 표정 지으며
하느님에게 따지듯 물었다
“처녀들은 귀엽고 매력적인데
왜 마누라는 늘 악마같이 화만 내고
갈수록 잔소리가 그리 많아지는 겁니까?”
묵묵히 듣고 계시던
하느님께서 하시는 말씀
“처녀들은 내가 만들었지만
마누라는 바로 네가 만들었거늘
왜 내게 와서 따지는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수록 가을이 익어가 코로나만 없으면
참 좋은 계절인데 참 걱정입니다.
마누라의 우문현답 이야기
많은 느낌과 깨달을 주는 듯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하루 다르게 익어가는 가을향기 속
좀체 기세가 꺽이지 않고
코로나의 정치적 이용이 더 걱정이 됩니다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결국 마누라는 남편이 만들어가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세상에 완벽한 존재 없고
실수 하지 않는 사람 없습니다
모든 게 상대적이듯
고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나님 대답이 명답입니다
처녀는 하느님께서 만들었지만
아내는 결국 남편 하기 나름이죠
그러니 아내에게 잘해야 한답니다ㅎ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상대적인 관계에서
한 사람만 잘하려면 희생이 따르기에
서로 잘하는 게 사랑이지 싶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명절 보내시길 보름달에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