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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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77회 작성일 20-09-26 12:32본문
해와 구름/鞍山백원기
온종일 구름 덮인 하늘
여름 내내 해를 가리고
빗줄기만 세차게 뿌리더니
가을 햇살 조차 훼방 놓는
희끄무레한 심술 구름
사람도 아니면서 샘은 많아
남 잘되거나 좋은 꼴이 싫어
휘정거려 놓는 구름아
머지않아 겨울도 오는데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
해바라기 하면서 살 고프니
흩어진 구름 깨끗이 걷어내고
방긋 웃는 해님 얼굴 보자꾸나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맛비로 여름내 검은 구름으로 덮여 살았는데
그 좋은 가을, 계속 구름과의 싸움이 계속하고
있으니 겨울에는 어떻게 다라질넌지 금금합니다.
코로나도 떠나고 해님 얼굴 보며 살고 싶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날씨가 흐렸습니다
그 긴 장마 동안 햇빛을 가리더니
또 구름음 햇빛을 가리고 있네요
방긋 웃는 해님이 보고 싶네요
고운 작품에 감사히 머뭅니다
남은 휴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