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詩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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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詩作) 후기
볍씨 하나를 심으면
자라나 150개 정도의
쌀알이 맺힌다고 한다
내 안에 꿈꾸는 시인이여,
구획된 생의 둘레에
어떤 마음의 물을
살뜰히 부으며 살아가든
저 볍씨 하나만도 못한
시는 다시는 쓰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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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국가 부채 늘려가며 함부로 쓰는 모습 안타깝고
팔십 팔 번의 농부의 손길 스쳐야만
영글어가는 벼이삭처럼
풍요로움은 부지런함의 결실이지 싶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시길 빕니다~
金柱洙님의 댓글의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 빛나고 행복한 추석명설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