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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52회 작성일 20-10-02 06:23

본문

가을 밤

 

달 밝은 밤이면

내 마음 달빛에 젖어

촉촉이 젖어

감성의 싹이 돋아난다.

가느다란 촉수 마다 매달린

진주알 영롱한 그리움

가슴 깊이 스미는 내 사랑

저 달이 지고나면

사라질까

지워질까

가슴 죄이며

한 뜸 한 뜸 밤을 꿰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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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 밝은 밤이면
내 마음 달빛에 젖어 촉촉이 젖는
보름밤이 아쉽게 지나 갔습니다.
추석 행복하게 지내셨습니까
문안드립니다. 시인님
감사드리며 날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10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위만 같아라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길
달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절함이 달님께 전해졌겠죠

아마 소원 들어 주실것을 믿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그 가을밤을 누가 헤아려 줄까요
미루나무 위 둥근달 그 둥근달 비켜 설때까지 지켜 보았고
구름 있는 날이면 그 구름 벗어날때까지 바라보곤했지요
그 마음이야 노랫말과 같았고요 이제 그 시절도 저 멀리 ~
잘 감상했습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 밝은 가을밤
아름다운 시상을 한땀 한땀
실에 꿰는 시인님의 고운 모습 보입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셨는지요
행복한 시월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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