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좋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친구가 좋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10-03 18:02

본문

봄 여름 가을 인생
다 가고 겨울 초 읽기 인생
돌아보니 고향도 흐리다

고향길은 멀고
시집 너울로 살았네

어려웠던 시부모님들 정들자
책임만 안겨주고 하늘로 승천하셨다 

무겁다고 투정할 수 없어
의무로 받아들인지도
벌써 수 십 년

몸이 피곤하고 아프다고 쉬어라고 소리친다
투정하고 싶어 둘러보니 받아 줄곳 없네

친구가 생각 나
친구 좋아 친구가 편해

신랑 흉 자식에게 할 수 없고
자식 흉 신랑 한태 할 수 없네

막힌 가슴 뚫어줄 친구 있다 
아픈 가슴 말할 수 있는 친구가 편해
친구가 좋아

지금 흉흉 흉
흉볼 수 있는 친구가 좋아

겨울 인생 깊어지면
흉흉 흉볼 수 없는 날이 올 것인데

지금 친구가 좋아 편해

카톡 카톡 카톡
마음 전 할 수 있는 친구가 좋아
지금 시간 

꽁꽁 동여맬 수 있는 새끼줄 없나

지금아 멈춰 다오


지금 친구가 좋아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슴에 묻은 그 많은 사연 누구에게 이야기 할까요
다 털어놓고 이야기 하면 속이 후련 할텐요
그래도 이야기 나누며 울고 웃을 사람은 친구밖에 없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사진작품 늘 감사합니다

명작 접할 수 있는 기회 주셔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또 열심히 뛰어야 겠죠

존경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혔습니다
카톡이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건강한 날은 찾아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죠
존경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전 할 수 있는 친구가 정말 좋아 요
막힌 가슴 뚫어줄 친구 아픈 가슴 말할 수 있는
정다운 친구 갖고 싶습니다
고운 마음 담아 갑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카톡이 있어
친구하고 소통하는 것도 쉽죠
그래도 수다 떠는 것은
친구가 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추석 명절 행복하게 지내셨겠죠
남은 연휴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코르나 시대가 빨리 끝이나면 만나고 싶습니다

그날은 아마 가까운것 아닌가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6년 청소년시 란에서
처음 활동한 시마을
그 세월만큼 이제 로그인 안 하려고 합니다.
15년 후에 뵙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로 이렇게갇혀 있는 삶에서는
더 친구가 그리워지는 듯 싶습니다.
전화도잇고 카톡도 있고 편지도 있지만
만난다는 것처럼 귀한 것을 업는 듯 싶스니다.
어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Total 20,874건 22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9674
갈꽃 사랑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9 0 10-20
9673
풀잎의 노래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0 10-20
967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1 0 10-20
967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10-20
9670
조심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0 10-20
9669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 0 10-20
9668
구절초 사랑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 0 10-20
9667
아름다운 치유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0 0 10-20
9666
하얀 밤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 10-20
9665
인생 상담 댓글+ 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0 10-19
966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0 10-19
966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0 10-19
966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10-19
966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4 0 10-19
9660
가을 저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 0 10-19
9659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 0 10-19
965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0-18
9657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0 10-18
9656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0 10-18
965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10-18
9654
석양의 양지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 0 10-18
9653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9 0 10-17
965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4 0 10-17
965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1 0 10-17
9650
기쁨과 고통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3 0 10-17
9649
시학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 0 10-17
9648
운명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2 0 10-17
9647
동무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8 0 10-17
9646
정글의 법칙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3 0 10-17
964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0 10-16
964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7 0 10-16
9643
서울 하늘 댓글+ 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 10-16
9642
시월은! 댓글+ 8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2 1 10-16
9641
인생의 가을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5 0 10-16
9640
가을의 하늘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0 10-16
9639
무언시 댓글+ 1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10-16
963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0 10-16
9637
사랑인 것을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 10-15
9636
연습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0 10-15
963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10-15
9634
귀찮다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0 10-15
9633
사색의 계절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15
963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8 0 10-15
9631
썰물의 가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0 10-15
9630
가을 타나 봐 댓글+ 1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3 0 10-15
9629 金柱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 0 10-14
962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6 0 10-14
9627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 0 10-14
9626
가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0 10-14
9625
나도 시인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 10-1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