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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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하늘이 지구의 가을을 보고
질금질금 눈물을 흘린다
뭐가 저토록 서러운지
눈물마를 날이 없다
코로나 19에
쩔쩔 매는 인생이 가여워서 일까
세상만사 돌아가는
꼬락서니 보면
눈물이 날만도 하지만
이제 그만
활짝 웃는 하늘이 그립다
댓글목록
안행덕님의 댓글

하늘도 눈물 흘리는 요즘 세상
참 살기 힘들지요
이제 맑은 가을 하늘 기대하며
하영순 시인님 귀한 시향에 머물르다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올 드러서며 찾아온 코로나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습니다.
이제 그만하고 코로나가 물러갔으면
싶은데 기미가 보이지 않고 날로
왕성허니 큰 걱정이 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찬바람 불어온다고 합니다.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시인님
이 국난을 어떻게 극복 해야 하는지요
모두가 다 삐뚤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국민의 자세부터요
큰일 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시인님 추석 명절 잘 보내셨는지 인사 드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