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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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음
ㅡ 이 원 문 ㅡ
잊은 것 없는데
잊은 것 같고
잊은 것이 있다면
그 옛날인가
꽉 들어찬 나이에
걸리는 그날들
뼈 마디 어느 한곳
안 스며드는데 있나
상처에 남아 있는
울고 웃던 그날들
앙금도 그 한몫
이 마음 빼앗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엊그제엔 오래 전 지인을 만나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지난 건 다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 나이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제법 가을 날씨로 열린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은 그리움도 많고 추억이 찾아
오는 그런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잊은 것 없는 데 잊은 것 같은 계절이
곧 가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저의 가을 마음은 지나온길과 가야할길을 측량하는 마음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