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머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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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63회 작성일 20-10-05 21:03본문
가슴에 머문 사랑 / 정심 김덕성
청순한 잎새들
갈바람이 간지럼 피어도
아직 흔들림이 없이 초록빛으로
제 자리를 사수한다
햇살은 점점 고아지면서
고운 빛깔로 찬란하게 수놓으며
찬란한 여운으로 영글어가는
가을이 너무 곱다
가슴에 머문 가을은
아련한 그리움을 실고 온 갈바람
눈망울에 따뜻하게 머무니
반갑다고 할까
빨갛게 익는 가을에는
그녀가 내게 안겨준 진실한 사랑
애타게 그리워지면서
한없이 기다려짐은 웬일일까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은 왠지 쓸쓸한 마음
바람도 그렇고요
추워 양지 찾으면 높다란 파란 하늘
구름에게 빼앗기는 마음
더욱더 그 옛날에 젖어들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살랑 바람이라도 불면
우수수 떨어지는 감나무
정작 붉어지는 홍시는 얼마 남지 않아
마냥 썰렁하기만 한 올 가을입니다
그리움 가득한 고운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운 사랑과 행복 가득한 가을날 되세요. 행복 찬 날 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는
우리 결혼해요
처녀 총각 좋은시절입니다
마스크가 길을 막아도
길은 열립니다
가을에는 결혼소식 많이 들리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계절
가을이 되면 많은 사념을 불러오죠
그리운 이가 더 그리워지고
한없이 기다려지기도 하죠
고운 작품 마음에 담아 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사랑이 익가는 가을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몸살하는 시인님의 시정에
애타게 그리워지는 그사람이 보고싶습니다
멋진 순정을 담아갑니다
아름답고 싱그러운 사랑 행복하세요
멋진 휘파람 부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