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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 먼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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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59회 작성일 20-10-08 07:39

본문

임은 먼 곳에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들녘을 지나

한 걸음

한 걸음

그대 찾아 가는 길

황금물결 넘실넘실

두둥실 꽃구름

마음은 오늘도 길을 나선다.

저 산 저 멀리

부모님 잠드신 

꿈에도 못 잊을 내 고향 진주

임은 먼 곳에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황금물결 넘실넘실
두둥실 꽃구름도 떠가는 계절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찬 날씨가 계속 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이 짧아 가고 있어요
그만큼 깊어간다 할까요
가을에 찾아 가는 고향
어느 계절 보다 더 쓸쓸한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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