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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45회 작성일 20-10-09 11:22

본문

지나가는 가을/鞍山백원기

 

찬 이슬 내린다는 한로

가을이 지나가고 있다

지나간 여름 뒤따라온 계절

문밖에 나서면 선선한 바람

끈적한 땀은 쑥 들어갔네

 

발길에 차이는 은행알 보다가

고개 들어 하늘 바라보면

바다 같은 파란 하늘에

조개구름 촘촘히 깔려있어

바닷가 거니는듯하다

 

여름에 피던 꽃 사라지고

가을꽃 한창인 계절에

서두는 나뭇잎 너도나도

채웠으니 비우려는가

추억의 갈색 낙엽 하나씩

말없이 떨구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이 지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찬 이슬 내린다는 한로가 지나가고
가을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꽃 한창인 계절에 추억의 갈색 낙엽이
하나씩 말없이 떨구고 있는 아쉬움이 느끼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지마라 붙잡고 싶다
따나기 싫다고 하면 붙잡아 둘 수 없나

아직은 흐르지 않는세월은 없었다오

가야하오 멈춤은 죽음이라
가야 하오
자연이 살려야 하기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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