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아, 보채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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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보채지 말라 / 성백군
나는
네가 가는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나만
갔구나
어느새
주름살에
귀먹고
눈멀고 백발성성한데,
너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자리만
바꾸었을 뿐, 그대로 구나
인제
와서
속았다고
한탄한들
삶이
어찌할 수 있겠나 만
그동안
보낸 인생이 헛될 수만은 없는 일
내
죽어
영원으로
들면 네가
보고
싶어도 다시는 볼 수 없으니
세월아, 보채지 말고
있을
때 잘해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세월아 보채지 마라
마음이 울적합니다
가는곳이 어디지
내가 찾아 온것이 무엇인지
가고 간다 가는길이 가로막이 왜 이렇게 많은지
그래도 가야하는것 막을 수 없는것
오늘만이라도 참 좋다 아픈곳이 하나도 없다 말하고 싶습니다
연속 아픔과 괴로움 그냥 그렇게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새콤달콤 인생 살아보고 싶은데,,,,저녘 노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인생무상이지요
이제는 가기 싫은데 멈출 수가 없다고 하니 괘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