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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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미/ 홍수희
할 말이 너무 많아
한마디도 하지 못합니다
사연이 너무 길어
한 줄도 아뢰지 못합니다
철없는 내 마음을 보소서
당신 친히,
내 마음을 보소서
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간절한 마음이 담긴 시심에 머물다가 갑니다. 풍성한 가을을 보내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봄 장미보다 더 아름다을 듯 싶습니다.
너무 사연이 길어서 한 줄도 아룁지
못하는 그 마음 헤아려 보면서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울안에도 길가에도
호젓이 피어난 장미꽃을 보노라면
오월부터 쉬지 않고 피어나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그저 아름답기만 합니다
남은 시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단문이지만,
아름다운 가을 장미를 그대로 빼닮았습니다. *^^*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에 핀 장미는 제철이 아니라 너무 기쁘고 너무 좋아 그저 웃기만 하나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김정석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배창호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다녀가시면 정겨운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