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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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숨소리에도 꺾일 듯싶은
가을바람에 휘어질 듯 날씬한 몸매
자랑하듯 들어 내 보인다
호젓한 언덕길 길섶
서로 사각사각 사랑의 속삭임
가을엔 코스모스 없이 못살아
너무 좋아 하듯 흩날린다
자연의 품에 포근히 안겨
쉬어가는 구름 포근히 미소 지우고
밤새우는 풀벌레 소리 들으며
달과 사랑을 속삭인다
길 떠나는 잎새들 속삭임에
춤추듯이 흔들림으로 보답하며
사랑으로 흠뻑 젖은 미(美)의 여인
해맑은 그녀의 순정어린 눈빛
순정의 여인이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길가의 코스모스꽃들이
오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가을을 알려주려는 듯
반갑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점차 깊어지는 가을날의 정취 속에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올 가을은 코스모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그리 흔하지를 않은 듯 싶습니다.
축제도 없고 조용하게 지나가나 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요즘은,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모습에
새삼 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좋아했지만,
요즘들어 보고 있노라면 괜시리 눈시울이 젖을 것 같습니다.
가을 앓이라 여기지만..
행복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세월이 흐르면서 느낌도 달라지면서
올 가을은 코스모스가 그리 흔하지를 않고
축제도 없고 조용하게 지나가나 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청춘이라 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그 때로 돌아 가고 싶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코스모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그리 흔하지를 않은 듯 싶습니다.
청춘이라면 더 이상 좋은 것은 없겠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이면 곱게 피는 코스모스는 미의 여인이며 순정의 여인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코스모스가 너무
아름다워 여인으로 비유 했습니다.
코로나로 그리 흔하지를 않은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을이 좋습니다
놓아주려니 마음이 아립니다
곧 11월이면 자리 내 놓아라고 안달 할것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엔 코스모스가 제일 예쁜 듯 싶습니다
축제도 없고 조용하게 지나가나 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