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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62회 작성일 20-10-12 21:05

본문

코스모스 앞에서 / 정심 김덕성

 

 

숨소리에도 꺾일 듯싶은

가을바람에 휘어질 듯 날씬한 몸매

자랑하듯 들어 내 보인다

 

호젓한 언덕길 길섶

서로 사각사각 사랑의 속삭임

가을엔 코스모스 없이 못살아

너무 좋아 하듯 흩날린다

 

자연의 품에 포근히 안겨

쉬어가는 구름 포근히 미소 지우고

밤새우는 풀벌레 소리 들으며

달과 사랑을 속삭인다

 

길 떠나는 잎새들 속삭임에

춤추듯이 흔들림으로 보답하며

사랑으로 흠뻑 젖은 미()의 여인

해맑은 그녀의 순정어린 눈빛

순정의 여인이여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길가의 코스모스꽃들이
오가는 이들에게 진정한 가을을 알려주려는 듯
반갑게 손짓하고 있습니다
점차 깊어지는 가을날의 정취 속에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가을은 코스모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그리 흔하지를 않은 듯 싶습니다.
축제도 없고 조용하게 지나가나 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모습에
새삼 반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좋아했지만,
요즘들어 보고 있노라면 괜시리 눈시울이 젖을 것 같습니다.
가을 앓이라 여기지만..
행복한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이 흐르면서 느낌도 달라지면서
올 가을은 코스모스가 그리 흔하지를 않고
축제도 없고 조용하게 지나가나 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그리 흔하지를 않은 듯 싶습니다.
청춘이라면 더 이상 좋은 것은 없겠지요.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스모스가 너무
아름다워 여인으로 비유 했습니다.
코로나로 그리 흔하지를 않은 듯 싶습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을엔  코스모스가 제일 예쁜 듯 싶습니다
축제도 없고 조용하게 지나가나 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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