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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24회 작성일 20-10-14 01:20

본문

   낙엽의 꿈

                             ㅡ 이 원 문 ㅡ


다 깊어간 가을

이제 첫서리 내리는

끝자락이 되나

단풍 곱게 물들어

그 며칠이면


비 한차례에 낙엽 우수수

마지막 가을 되고

그 끝의 마지막 꽃

들국화 향기

그 향기 잃는 날             


크고 작은 바람 불어

나뭇가지 흔들면

이리 저리 날리며

떨어지는 낙엽들

그 낙엽 구르다

어느 곳에 머무를까


밟히면 상처에

깨어지면 그만이고

이렇게 짧은 것을

그렇게 짧을 것을


천둥 번개에 비 바람

춥다 덥다 물난리

그래도 그 여름이

좋지 않았나


흐르는 물 넘치며

남긴 흔적들

그 흔적 그대로

나뭇가지 드러나면      


다 언제 그랬더냐

언제 그랬었던가

첫 서리에 종이얼음            

모두는 꿈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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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무너진 둑과 도로는
아직도 제대로 복구 되지 않았지만
오곡백과는 햇볕 아래 익어가고 있습니다
낙엽의 꿈 담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향이 풍기는 좋은 아침입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점점 물들고
하나 두리 낙엽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을을 형형 색색으로 장시하고 있습니다.
낙엽도 곧 꾸을 가지고
우라 곁은 떠나 먼 곳으로 가겠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 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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