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원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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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57회 작성일 20-10-19 19:37본문
서울에서 살고 싶었다
어린 시절 소원했는데
아직도 서울에서 살지 못했다
서울만 갔다 오면 피부가 하얗고 예뻤다
서울에는 행복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서울길이 얼마나 먼지,,,
시골에서 살고 싶다
산 있고 들이 있고 텃밭에 채소 심어
영감 할망 살고 싶다
시골길 또 얼마나 먼지,,,
이렇게 살다가
서울에서도 살아보지 못하고
시골에서도 살아보지 못하고
이 세상 소풍길도 멀지 않은것 같다
이젠 내가 사는 이곳에서
영감 할망
오매불망 기룬 자식 의지하며
시린 손 잡고
사는 날까지
건강하면 좋겠다
이젠 꿈도 희망도 히미 하다
하늘이시여
지금 소원 들어주소서,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향이 짙게 풍기는 가을입니다.
세상이 다 그런가 봅니다.
어디살이도 마음을 두고
사는 곳이 좋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시린 손 잡고서라도 알콩달콩
사는 날까지 재미있으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그냥 좋습니다
하늘이 도우심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사해야죠
하늘이 어여삐 여겨
시마을에 입성 할수 있는 자격 주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 같은 무지렁이가 어찌 감히 시마을에,,,
모과 같은 시
같이 해도 되겠습니까
자다가도 생각하면 참 고맙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마다 꿈이 있고 소망이 있지만
다 이루는 건 아니어도
그저 가슴에 가지고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지 싶습니다
고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같은 건강
유지 할 수 있어면 좋겠습니다
나뭇잎 단풍들고 낙엽지는것 처럼
저도 아마 그길을 갈 것입니다
센 바람 불지 않고
곱게 아름답게 우아하게 물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때 되면 물들고 떨어지나 봅니다
이 단풍 지고 나면 춥다는 겨울이 되겠지요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작가님은 재주도 많으셔
시 작품도 좋습니다
자신작품도 좋습니다
하늘이 주신 복입니다
늘 존경합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젠 내가 사는 이곳에서
영감 할망
오매불망 기룬 자식 의지하며
시린 손 잡고
사는 날까지
건강하면 좋겠다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詩作에 너무나 열정적이어서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옵시길 빕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축복합니다
늙었다고 쓰임받지 못합니다
모가같은 글입니다
죄송합니다
사과같은 글이면 좋겠는데,,,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한가지는 이루었는 것 같습니다.
억새가 춤추고
구절초가 만발하는 산촌에 살고 있으니까요..
남은 생
건강하게 살아가는 게 복덕이 아닐까 합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좋습니다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
흙에서 살리라
참 좋습니다
도시 숨쉬기 어렵습니다
먹거리 두렵습니다
마음대로 숨쉴수 있고
내가 기룬 먹거리 먹고
시원하게 숨쉴 수 있음 좋겠습니다
꽃 피었다고 좋아해도 시들고 낙화됩니다
잘난 사람 못난사람 다 그기서 그기입니다
흙에서 살고 싶다
감사합니다 부릅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