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레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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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448회 작성일 20-10-19 21:05본문
사랑의 세레나데 / 정심 김덕성
가을은 하늘빛이 다르다
끈질기게 여름 더위를 지나오면서
더 파래졌는지 모른다
그림 같이 수놓은 하늘빛
노을빛이 슬며시 물들이는데
너무 좋이 웅덩이 춤추는 억새꽃
시원한 갈바람에 맞추어
사랑의 노래 부른다
빨갛게 화장한 과일도
입을 크게 벌린 토실한 알밤도
함께 부르는 사랑의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점점 어둠이 내리는데
마스크 틈서 새어오는 함박웃음
이것이 바로 사랑의 노래요
작은 행복이 아닐 런지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황금들녘도 점차 비워져가고
사과도 감도 수확하는 계절
풍요로움과 쓸쓸함이 공존하는 계절이지만
산책하기도 여행하기도 참 좋은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안 없어질 이 코로나
스크라도 벗으면 좋을 것인데
그러지 아니 하고 보내는 가을
살짝이 마스크를 내리고
잠시나마 파란 하늘을 올려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 박광호님의 댓글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심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늘도 고운 글 올려주심에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이 가을 많은 보람 안으시고
행복한 나날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 풍경이 넘치는 시를 잘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우리네 소소한 일상에 있었습니다.
가로수변,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석청신형식님의 댓글
석청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갛게 화장한 과일
손에 쥐어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요술쟁이
빨강 노랑 팔랑
구색 아름답다
역시 하늘이 그린 작품
사람이 어찌 경지를 따르리
가을 참 좋습니다
가을들녘이 비워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