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꽃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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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87회 작성일 20-10-20 21:04본문
갈꽃 사랑 / 정심 김덕성
두려움이 들러 싸인 요즘
그래도 안전한 느낌을 주는 냇가에서
은은한 갈꽃을 만나다
어떻게 보면 실없이
휘청거려 실망스러운 느낌을 주지만
의지는 잃지 않고 춤추는 춤사위
내면이 강해 갈꽃이 좋다
지난 날 은빛 물결치는
우거진 갈꽃 사이로 노닐면서
사랑을 알만한 그런 동내 아이들과
갈꽃을 머리에 꽂아 주던 추억
새삼 떠오르는 그리움
단아하고 수수하며
상냥한 고운 미소로 떠오른 추억
휘청거리는 그리운 사랑
갈꽃 사랑이여!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억덕 위 햇살에 빛나는 황금 억새나
강가에 바람에 부서지는 은빛 갈꽃이나
가을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움 묻어나는 늦가을의 정취 속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이되니 동무들과 예쁜 갈꽃 머리에 꽂던 옛생각이 나시나 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꽃 사랑에 머뭅니다
떠나는 가을
가을겨울 지키는 파수꾼 갈꽃 사랑
애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