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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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5회 작성일 20-10-21 09:23본문
성형을 받고
마음에 차지 않는 그녀
턱을 고치기로 결심한다.
얼마간 만족해하던 그녀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성형을 더 받고 이전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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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에서 자란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워도
향기도 생명력도 떨어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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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심성 없이 -
용모만 아름다운 여인이라면
향기 없는 꽃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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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받고 익어가는 사과처럼
싱그러운 아름다움은
고운 심성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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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이 만든 작품은 아름답습니다
향도 좋습니다
조화는 향이 없고 생명이 없습니다
사람의 작품 하늘작품에 비길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관심있게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향기있는 삶이 되시길 축복 빕니다. 노정혜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