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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아름다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37회 작성일 20-10-21 09:23

본문


성형을 받고

마음에 차지 않는 그녀

턱을 고치기로 결심한다.

얼마간 만족해하던 그녀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성형을 더 받고 이전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

화원에서 자란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워도

향기도 생명력도 떨어지는 것처럼

-

고운 심성 없이 -

용모만 아름다운 여인이라면

향기 없는 꽃과 같을 것이다

-

햇살 받고 익어가는 사과처럼

싱그러운 아름다움은

고운 심성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움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이 만든 작품은 아름답습니다
향도 좋습니다
조화는 향이 없고 생명이 없습니다

사람의 작품 하늘작품에 비길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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