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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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향연 / 정심 김덕성
아름다움을 창조 위해
화사한 옷으로 갈아입은 가을 여인
사랑이 머무는 계절
울긋불긋 곱게 색칠한
화려한 들녘이 명암 갈리는 대지
짙게 화장한 산야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종소리 울리고
메아리쳐 오며
순간마다 이루어지는 황홀한 향연
자연이 벌려놓는 꿈의 세계
내 가슴에 오래 머물고
무궁한 지경의 기쁨
넉넉하게 채워지는 찬란한 가을빛
눈물이 나도록 그 아름다움
코로나가 막을 수 있을까
나의 마음 흔드는데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예전 부터 시월은 상달이라 했습니다
오늘이 상강 서리 가 내린다는 날입니다 건강 조심 하셔요
김덕성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서리가 내리는 계절
시인님께서도 건강 유념하셔서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가을은 계절의 왕입니다
발길이 닫는곳마다 먹거리가 천지
보이는곳마다 단풍잎 아름다운 모습
시원한 바람
국화향이 진동합니다
가을이 참 좋습니다
가을이 가기전에 가을이 만든 행복을 누리시길 ,,,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시원한 바람 불어 오고
국화향이 진동하는 계절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시월은 일년을 보내면서 온 자연이 뭇사람들에게 잔치를 베푸나 봅니다. 영육간에 먹을 진치를 베푸나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이 깊어가면서
산야에는 제법 단풍이 물이 들은
아름다운 향연이 벌어지는 좋은 계절입니다.
고운 글 남겨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셔서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깊어가는 시월의 산은
하루 다르게 찬란한 빛으로 눈부시며
감탄사를 남발하게 만듭니다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참 오랜만이세요
반갑습니다
그동안 예향의 남편이 쓰러지셔서
심장 혈관 스탠 시술하고
방광암 수술 받으셔서 간병하느라
이제야 찾아 뵙습니다
귀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