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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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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33회 작성일 20-10-24 07:41

본문

현주소

 

대화

     엄마가 아들에게

너 지금 뭐 하니 수능이 코앞인데

게임 하는 중

무슨 게임

지금 게임으로 오토바이 연습 중

아들

대학 가면 뭐해 취직도 못하는데

오토바이라도 잘 타야

밥이라도 먹고 살지

황당한 대답

오토바이 못타면 알바도 못해

오 마이 갓

목숨 걸고 오토바이 타고

배달하는 알바

 


추천0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주소에서 본적지로 찾아가야 근본을 찾게되나 봅니다.  세상이 한 번쯤은  원점으로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다보니 현주소가 없어지고
어디로 가야하는 모르고 살고 있는
세상인듯 싶습니다.
앞뒤가 없는 요즘 젊음이들 참 큰 일입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느껴 봅니다
또 실지 보았고요
다는 아니어도 거의 그쪽으로 향하는 사회이지요
줄과 빽이 있어야 취직 하고 아무 연고 없는 사람은 힘들지요
취직 했다 해도 곧 쫓겨나고요
기술이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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