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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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38회 작성일 20-10-25 07:53본문
바람
바람이 분다
사방팔방 바람 없는 곳은 없다
특히 높은 가지엔
바람이 더 세게 분다
까치야 넌
어찌 높은 가지만 선호 하니
난
내 몸에 살찌우지 않아
높은 곳에 앉아도 두렵지 않아
아 그렇구나!
높은 가지에 앉을수록
욕심 버리고
살찌우지 말아야 하는군!
바람타지 않도록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이제 가을도 저물어가나 봅니다
까치 역시 추워 보이고요
욕심 없는 까치
사람 만큼이나 욕심이 많을까요
잘 감상했습니다
종달bird님의 댓글
종달bir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읽으니
높은 분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높은 가지에 앉을수록
욕심 버리고
살찌우지 말아야 ...
진리의 말씀입니다.
좋은 시 앞에서
한참 머물다 갑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깊은 시향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존경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깊어가면서
산야에는 제법 단풍이 오색찬란합니다.
높은 가지에 앉을수록
욕심 버려야 하는데 그리 잘 안 되어
더 올라가다 그만 추락하게 됨을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조석을 매우 춥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까치의 영민함을 알게되었습니다.
높을수록
욕심을 버려야 함을..
삶의 지침으로 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영순 시인님! ()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소리 없는 바람은 항상 높이 올라선 누구나를 노리고 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