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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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2회 작성일 20-10-26 01:28본문
꿈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잃어버린 여름인가
그 매미 울음 멎던 날
귀뚜라미 찾았고
찾아온 그 며칠
메뚜기 따라 떠났다
이제 또 무엇이
어떻게 오고 갈까
아직 이른 논 바닥
저 참새 떼일까
논 바닥 한 두 곳
찬 바람에 단풍 곱고
더 많이 다 들어나면
아이들이 찾겠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매미 울덩 여름도 떠나고
산야에는 제법 단풍이 물이 들어
오색찬란한 가을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꿈의 가을에서 감상 잘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시골을 오가다 보니
어느새 황금들녘도 점차 비워져 가고
수많은 참새떼들이 제철을 만난 듯
분주하게 날고 있습니다
고운 시월의 마지막 한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떠나고 오는 가을, 매미 울음 멎고 메뚜기 마저 떠나니 귀뚜리가 찾았고 그 얼마후에 참새떼 날아들더니 그나마도 추수와함께 떠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