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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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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10-27 04:38

본문

* 알 수 없는 그 마음 *

                                                                         우심 안국훈

 

주목은 천년 살아도 그 푸르름 간직하고

매화는 추운 겨울에도 그 향기 잃지 않거늘

왜 사람 마음은 종잡을 수 없는 걸까

 

달은 날마다 바뀌어도 그 본질 그대로고

바위는 파도에 부딪혀도 단단함 잃지 않거늘

왜 떠난 마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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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이 물이 들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자기 마음도 모르고 때로는
자기마음도 다스릴 수 없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마음 잘 다시리면서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하루 다르게 곱게 물들어가는 산야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하지만 풍요로움과 함게 쓸쓸해지는 늦가을
마음은 늘 행복한 빛으로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하듯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네요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가기 전에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상강 절기는 지나갔지만
아직 대전엔 서리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단풍의 절정을 이루는 마지막 시월의 모습처럼
고운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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