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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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수 없는 그 마음 *
우심 안국훈
주목은 천년 살아도 그 푸르름 간직하고
매화는 추운 겨울에도 그 향기 잃지 않거늘
왜 사람 마음은 종잡을 수 없는 걸까
달은 날마다 바뀌어도 그 본질 그대로고
바위는 파도에 부딪혀도 단단함 잃지 않거늘
왜 떠난 마음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단풍이 물이 들은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자기 마음도 모르고 때로는
자기마음도 다스릴 수 없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마음 잘 다시리면서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하루 다르게 곱게 물들어가는 산야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집니다
하지만 풍요로움과 함게 쓸쓸해지는 늦가을
마음은 늘 행복한 빛으로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그러게 말입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하듯
사람의 마음은 알 수가 없네요
아름다운 계절 가을입니다
가기 전에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상강 절기는 지나갔지만
아직 대전엔 서리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단풍의 절정을 이루는 마지막 시월의 모습처럼
고운 일만 함께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