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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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66회 작성일 20-10-28 15:39본문
잎이 지네
내 인생도
그렇게 또한 지겠네
봄을 지나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 때를 살아가네
억새의 초록빛 머리는
하얀빛 머리가 되었듯이
내 머리에도
흰눈이 내리네
사랑하기에도 짧은데
뜻 없이 의미 없이
그렇게 투덜 투덜
그렇게 옥신각신
잎 지듯이
언젠가는
인생의 호흡이 멈추고
저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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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정석 시인님 안녕하세요
깊어지는 가을 시간
좋은 시 감상 잘 하였으며
유튜브 와 영상시 함께 공유합니다
평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